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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의 미국주식 무한매수법"은 한국의 투자자 라오어가 개발한 주식 투자 전략으로, 특히 미국 주식 시장에서 3배 레버리지 ETF 상품을 활용해 단기 및 장기 수익을 추구하는 방법을 다룬다. 이 전략은 복잡한 차트 분석이나 기업 분석 없이도 일정한 규칙을 통해 기계적으로 매매를 실행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개미 투자자들에게 주목받았다. 라오어는 서울대 전기공학부 출신으로 대치동 학원가에서 수학 강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의료직에 종사하는 40대 초반의 가장이다. 그는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와 2018년 가상화폐 폭락을 경험하며 시황 분석에 의존하지 않는 투자법을 연구했고, 그 결과물로 무한매수법과 밸류 리밸런싱이라는 두 축을 개발했다.



무한매수법의 핵심 원리
무한매수법은 코스트 에버리징(비용 평균 효과)을 기반으로 하며, 변동성이 큰 3배 레버리지 ETF(예: TQQQ, SOXL, FNGU 등)를 매일 일정 금액 또는 수량으로 분할 매수하는 방식이다. 기본적으로 원금을 40분할하여 매일 종가에 맞춰 매수하며, 주가가 낮을 때는 더 많이, 높을 때는 적게 매수한다. 이를 통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고, 이후 주가가 목표 수익률(보통 10~11%)에 도달하면 전량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한다. 40회 매수가 완료되고도 목표 수익에 도달하지 못하면 보유 주식의 1/4을 매도해 자금을 확보한 뒤 다시 사이클을 반복한다. 이 방식은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을 활용해 꾸준한 수익을 누적하는 데 초점을 둔다.
라오어는 이 전략이 성공하려면 변동성이 큰 종목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3배 레버리지 ETF를 추천한다. 이는 일반 주식보다 세 배의 수익률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하락 시 손실도 세 배로 커지는 고위험 상품이다. 그는 미국 시장, 특히 나스닥의 장기 우상향을 전제로 하여 이러한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무한매수법은 투자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직장인이나 주식 초보자에게 적합하다고 소개된다. 하루 10분 정도만 투자하여 매수와 매도 주문을 설정하면 된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전략의 두 가지 줄기
무한매수법은 크게 단기용과 장기용으로 나뉜다.
- 단기용 무한매수: 위에서 설명한 대로 40분할 매수를 통해 단기 수익을 반복적으로 실현하는 방식이다. 주가가 목표가에 도달하면 익절하고, 자금이 소진되면 일부를 매도해 재투자한다.
- 장기용 밸류 리밸런싱(VR): 나스닥의 장기 상승을 전제로 주식 평가액이 일정 밴드 상단을 돌파하면 매도해 현금을 확보하고, 하단을 뚫으면 추가 매수로 가치를 조정한다. 이는 단기 수익보다 안정적인 장기 자산 증식을 목표로 한다.
장점과 한계
무한매수법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계적이고 단순한 규칙으로 감정적 판단을 배제할 수 있다. 둘째, 기업 분석이나 차트 분석 없이도 실행 가능하여 진입 장벽이 낮다. 셋째, 변동성을 활용해 단기간에 수익을 낼 수 있다. 라오어는 실제로 이 방법으로 월 2,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꾸준히 인증하며 화제가 되었고, 네이버 카페 ‘미국주식에미치다’에서 23만 명 이상의 회원을 이끌며 영향력을 키웠다.
그러나 한계와 리스크도 분명하다. 첫째, 대세 하락장이 오면 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손실이 커질 수 있다. 예를 들어, 2022년 하락장에서는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경험하며 비판적인 목소리가 높아졌다. 라오어는 이를 대비해 두 번째 계좌로 리스크를 분산하거나 손실 구간에서 탈출하는 ‘영혼법’ 같은 보완책을 제시했지만, 추가 자본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한계가 지적된다. 둘째, 3배 레버리지 ETF는 변동성이 크고 장기 보유 시 복리 효과가 약화될 수 있어, 단순 장기 투자가 아닌 단기 매매에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다. 셋째, 이 전략은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을 전제로 하므로, 닷컴 버블이나 리먼 사태 같은 대규모 위기에는 취약할 가능성이 있다.
라오어의 철학과 실천
라오어는 무한매수법을 통해 투자자들이 경제적 자유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그는 자신의 경험(비트코인 폭락, 주식 손실 등)을 바탕으로 “투자는 행복을 위한 것”이라며, 복잡한 분석 대신 단순한 규칙으로 누구나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그의 네이버 카페와 유튜브에서는 수익 인증과 함께 ‘50억 만들기 프로젝트’ 같은 장기 계획도 공개하며 투명성을 유지한다. 또한 그는 레버리지가 없으면 평범한 인생을 바꾸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소액으로 큰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몸소 실천한다. 최근 게시물에 따르면, 그는 TQQQ 투자로 40억 원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주목받았다.
결론
"라오어의 미국주식 무한매수법"은 단순함과 실용성을 무기로 한 투자 전략이다. 특히 시간과 전문 지식이 부족한 일반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지만, 고위험 고수익의 특성과 시장 상황에 따른 리스크를 감안해야 한다. 이 방법은 미국 시장의 상승장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투자자의 자금 규모와 리스크 수용 능력에 따라 조정이 필요하다. 라오어는 이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V1.0, V2.0 등 버전을 업데이트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투자자들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결국 무한매수법은 철저한 규칙 준수와 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한 투자법으로, 성공 여부는 사용자의 실행력과 시장 환경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